아기가 아토피 알레르기가 있어서
만약 내가 둘째가 있다면 이렇게 대처하겠다는 기록용 초기 이유식이에요
- 먼저 울긋불긋한 기운이 있으면 무조건 스톱해요
- 그리고 입 주변에 포포 크림을 바르며 먹이기 시작해요(입 주변에 묻는걸 1차 방지용)
- 밥 미음 시 4배 죽으로 진행해요
- 고기육수는 사용하지 않아요
이렇게 4가지를 기억을 할 거예요!
처음에 쌀가루로 밥솥을 이용해서 초기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그때는 20배 죽으로 했습니다
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고 한참 후에 안 나란 엄마
반성해요...
밥 미음 만들기 과정
쌀을 불린다-> 불린 쌀을 이용해 밥을 한다 -> 그동안 소고기를 핏물 20분을 뺀다
-> 핏물을 뺀 소고기를 5분간 끓인다 -> 야채를 손질해서 끓이거나 데치거나 찐다 -> 물 +소고기+ 야채 +밥을 믹서에 살짝 갈아준다 -> 밥솥에 죽 모드로 만든다->체에 거른다 ->3끼 50g 정도 나온다
밥 40g+ 소고기 20g + 각 종 야채 10g + 물 160ml으로 진행했습니다(6개월)
야채 손질법
감자 양배추 배 오이 애호박 손질 후 적당히 쪄주기
브로콜리 시금치 살짝 데치기
미역 끓이기
소고기 우둔살로 했어요
다행히 미역을 제외하고는 심한 두드러기는 올라오지 않아 밥 미음으로 정착했어요
2021/02/25 - [나의 육아일기] - 엄마표 초기 이유식 1탄 쌀가루 알레르기.. 밥 미음 시작(혼합수유 아기)
현실 육아는 진짜 책과 너무 다르네요...
중기 이유식 끝나면 꼭 기록해야겠어요
이유식을 할 때 닦아주지 말고 계속 먹는 거에 집중하게 도와주려고 했는데
두드러기가 올라오니깐 계속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앉아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먹어야 된다는데
아기 먹이는데 정신없고
한 곳에서 먹이라고 하는데
보행기에 태워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이는 나
다행? 인지 모르겠지만
책대로 지켜지는 건 한 개도 없지만
만들어주는 걸 우선은 먹어주니깐
그걸로 위안 삼는 엄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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