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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묘 집사일기

집사의 기상캐스터(오늘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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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요즘이에요

바깥이 점점 봄이 되가는지 꽃도피고 정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네요

 

완전 겨울일땐 몰랐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접어드는 기간인 요즘에 전 한가지 발견한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고양님들에게 날씨를 확인하고 있다는 겁니다

 

호잉 날씨를 고양님들에게 확인이라니???

이게 무슨말인가 싶으실거에요

 

저희 집에는 날씨를 확인할수 있는 구역이 정해져있어요

날씨에 따라 이브가 머무는 곳이 달라집니다

사진을 찍은 지금은 이곳 날씨가 되게 화창한 날이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저기 해먹에서 잠을 자고 있어요

 

보통 해질녘이나 새벽녘에는 맨 아래칸(엄청추운날)에 들어가 있답니다

지금은 나오만 들어가 있네요 나오는 겁이 많아서 잘 나오지 않는 유일한 나오집이에요

추울땐 저 좁은곳에 이브도 지집고 들어가요 ㅋㅋ

 

그럼 따뜻한날에는 어디로 가있을까요?

바로 베란다에 있습니다

 

바깥의 따뜻함을 즐기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털을 벗겨놓은 이브는 기온의 차이를 빨리 느끼는지

명당자리를 잘 아는거 같아요

 

그래서 요새 엘레나는 잠시 외출할때 고양이의 위치부터 확인을 하고

옷을 골라 입는다고 합니다 ㅋㅋㅋ

 

근데 날씨를 주로 알려주는아이는 이브인거 같네요 ㅎㅎㅎ

 

나중에 여름이 되면 이들의 행동양상이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해집니다 ㅎㅎ

 

여러분 모두 주말 마무리 잘 하시구 활기찬 월요일 보내자구요!

 

이상 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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