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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후보 둘] 쉐보레 아베오 해치백 어젠 비가 그렇게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조심하세요~ )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방콕...ㅠㅠ 내 출퇴근 거리는 20km 정도 왕복 40km 정도 좀 넘는 거 같다 넓은 국도 위주로 주행을 하다 보니 많은 차량을 보게 된다 그 많은 차량 중에서 후보로 꼽은 차량이 여러 개였는데 이번 두 번째 중고차 후보는 쉐보레 아베오 해치백이다 호잉? 아베오??? 대부분이 아베오의 존재를 잘 모르는듯하다 일터 주차장에도 아베오가 2대가 있는데 사람들이 의외로 아베오를 잘 모른다 아무래도 쉐보레가 마케팅에 좀 약해서 그런가? 세단도 있지만 해치백을 굳이 선택한 이유는 후진 주차할 때 세단에 비해 해치백이 더 용이해 보인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후보로 보는 차량들이 다 해치백인 거 ..
계획 임신 준비 과정 1탄 남편과 막연한 자녀계획 이야기를 자주 했다 확신이 없어서 더 자주 이야기했다 우선 남편의 장기 스테로이드 복용과 나의 병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진짜 확신이 없을 때는 병원 가서 검사받고 확실한 조언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세브란스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심장 관련 건강검진)을 했다 다행히 이제는 겁내지 말고 해보셔도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하지만 남편의 스테로이드 장시간 복용도 문제가 되었다 (남편의 신경질환으로 약 복용을 했어요)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 봐... 괜찮다고 하더라도 진짜 그럴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 년 안에는 이 약을 끈을 수 있겠지? 라는 계획으로 그냥 해보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부부의 몸상태 건강검진(산부인과 관련)이 필요했다 그래서 보건소에 가서 산전..
다 못한다 하지말라 ..싫은뒈~ 나는 아가 때부터 신촌세브란스를 들락날락했다 (울 엄마 얼마나 힘들었을까?) 성인이 되고 나서 알게됬는데 임신이 힘들 수도 있다고 들었다 (근데 현 임신 18주이다) 무리한 운동도 하지 말란다 (근데 운동도 좋아한다) 하면 좋지 않다는 말을 너무 들었다 근데 이거 누가 봐서 아픈 애야? 나는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래도 운동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이다 운동을 하면서 눈물도 많이 나고 속도 많이 상했다 그래도 또 잃은 것도 있지만 얻은 것도 많았다 요즘은 내가 혹여 몰라 16주까지 꾹 참다가 다시 요가를 시작했다 임산부 요가를 다시 시작하는데 너무 좋다 고요한 밤에 하니 너무 좋다 못하다 하는 게 너무 좋다 그냥 계속하고 싶다 천천히 기웃기웃거리다 보면 내가 원하는 곳 비슷한 곳에 있겠지?! 뭐 인생..
[중고차후보 하나] 쉐보레 스파크 LPGI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밖에 다니는게 무섭다 요새는 미세먼지도 없어서 나가기도 좋은 날씨인데 뉴스를 보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거 보면 이게 무슨난리인가 싶다ㅠ 마스크 / 손 세정제 꼭!! 필수네요~ 그 와중에도 중고차를 뭘 살지 고민이다 첫 번째 후보는 쉐보레 스파크 LPGI 다 연식은 11~14년식으로 생각 중이다 이 녀석이 가장 유력 후보인데 중고차 가격대도 500 이하로 부담되지 않기도 하고 이리 쿵 저리 쿵해도 부담되지 않기도 하고 경차가 다른 차량에 비해 감가가 심하지도 않다고 한다 와이프가 첫차를 타게 되면 운행 성향이 되게 궁금하기 때문에 만약 이동 동선이 길다거나 고속도로를 많이 타게 되면 그 이상급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차 사이즈도 경차라서 주차라던지 이런 부분도 되게 수월해 보인다 ..
첫글... 나는 남편이다 (뚜둥!) 짝꿍 일기라고 타이틀을 만들었을 줄 몰랐다 무슨 글을 쓸까 했는데 요새 고민 중인 글을 써야겠다 그래서! 요새 고민은 "elena"의 첫차를 뭘로 할 거냐인데 영타가 어색하니까 와이프라고 해야지 ㅋㅋㅋㅋ 와이프는 곧 10년 무사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장롱면허 보유자다 사귀는 시절 때부터 내차로 종종 연습을 시켜봤다 하지만 이건 뭐 운전이 무섭대나 그러기엔 너무 잘 밟는다 길을 잘못 들어 자유로도 탔었다 아직도 생각하면 아찔하다 지금은 임신 중이라서 스트레스받을까 봐 운전연습은 아기 낳고 시켜야겠다는 계획이다 어디까지나 계획이지만 애기가 생기면 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겠지? 그러면 더 열심히 하겠지? ㅋㅋㅋㅋ 와이프의 첫차를 뭘로 할지가 고민이다 유튜브를 통해서 첫차를 ..
너 참 끈기없다.. 포인트 쌓기 나는 즉흥적이고 판 벌리기를 잘한다 벗뜨... 마무리를 잘 못한다 모든 분야에 다 ㅋㅋㅋ 금전 사회생활 인간관계 다 서툴고 어색하다 근데 내가 또 도전은 잘해요 포기했다가 다시 또 포기했다가 또 도전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저 X은 끝내 해버리더라 이기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거창하게 한다는 게 아니라 내가 해보고 싶었던 거를 계속 기웃기웃거린다 뭐 예를 들면 신문 읽기 어깨 스트레칭하기 작은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드는 목표를 두고 있다 그중 하나가 OK캐쉬백 한 달 출첵 다~ 해보기다 하지만 난 전체 출석은 꼭 실패한다 그리고 또 도전한다 ㅋㅋ 근데 이게 은근 쏠쏠하다 이런 포인트가 모이다보면 할인받을 기회가 많다는 거다 뭐 티끌모아 티끌이지만 내 돈 다 주고 사면 뭔가 싫어... 꼭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
임신이라고하네?! 난 중학교 때부터 현 남편에게 친구 시절부터 "난 독신주의자야" 라고 건방을 떨었다 정말..ㅋㅋㅋ 왜 그랬지? 돌고 돌아 내 짝꿍을 만나 결혼 나 름 계 획 임 신 안 되는 줄 알았다 불가능할 줄 알았다 계획하던 게 계속 미뤄졌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항상 문득문득 고민했다 그냥 포기할까 아기가 내 삶에 들어갈 공간은 있는가... 답은 없었다 답이 없어서 나온 결론이 그런 공간은 없다 그냥 들어와라 "드루와드루와 " 난 남들과 다르니깐 아프니깐 뭐.. 여러 가지 사정은 있지만 포기했었는데 그래도 우리에게 찾아와 주었다 아기가 나타나도 늘 불안했다 건강하겠지? 진짜 건강한 거 맞지? 하면서 그래도 내 인생에 아니 우리 인생에 아가가 나타나 줬다 고맙다 나만 이런 생각하나? 난 우리 엄마처럼 할 자신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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