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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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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 과정 4탄 포기의 아이콘 나 - 엄마 포기하지마세요 지금은 새벽 4시다 일을 그만 둔 이후로 임신을 한 이후로 수면패턴은 엉망이 되었다 잠도 안오고 눈만 또롱또롱해지니 컴퓨터 앞에 앉았다 우선 일을 그만두고 못 만났었던 지인들을 만났다 멀리 살아서 시간이 없어서 만나지 못했던 사람!! 피곤하지도 않았다 만나니 그냥 마냥 좋았다 주말에 아닌 평일에 하고싶었던 잠 실컷 자기 / 커피숍가서 책읽기 / 낮에 영화관 혼자가기 / 고향가서 집밥 왕창먹기 / 공원산책하기 일과를 보냈다 이건 너무 즐겁잖아!!!하면서 마음이 방방 뛰었다 근데 이것도 쉽지가 않다 매일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고있었다!! 이러면 희한하게 불안한 미래를 걱정한다 이렇게 놀아도 되나? 이렇게 쉬어도 되나?하고 말이다 이렇게 놀면 골로가는거 아닌가 ㅋㅋ 하면서 미래? 를 준비했다 배테기도 샀고 산부..
계획 임신 준비 과정 2탄 6개월, 임신 준비에 필요한 주사를 맞는 기간이다 체중관리에 들어갔다(주사 맞는 기간은 6개월 이어도 임신 계획 기간은 넉넉하게 2년을 생각했어요) 그 당시 158cm 키에 59KG!!에서 만약 살이 찐다면 와우~ 걱정이 너무 되었다(임신 시 기존 체중에서 보통 12KG 이상 찐다고 한다) 운동을 주 4-5회를 꾸준히 해도 밤에 먹는 야식은 나의 이성의 끈을 잡지 못했다 직장 스트레스 해소용 2~3잔의 커피와 삶의 낙인 야식은 나를 비만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었다 몸무게를 공개한다는 게 참 그렇다.. 부끄럽다.. 59KG에서 충격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실은 60을 찍었다..ㅋㅋ (다이어트 과정은 천천히 운동일기에 기록해보려고 한다 ) 그렇게 고생해서 뺀 결과 몸이 훨씬 가벼워졌다 호흡도 한결 편안해져..
계획 임신 준비 과정 1탄 남편과 막연한 자녀계획 이야기를 자주 했다 확신이 없어서 더 자주 이야기했다 우선 남편의 장기 스테로이드 복용과 나의 병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진짜 확신이 없을 때는 병원 가서 검사받고 확실한 조언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세브란스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심장 관련 건강검진)을 했다 다행히 이제는 겁내지 말고 해보셔도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하지만 남편의 스테로이드 장시간 복용도 문제가 되었다 (남편의 신경질환으로 약 복용을 했어요)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 봐... 괜찮다고 하더라도 진짜 그럴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 년 안에는 이 약을 끈을 수 있겠지? 라는 계획으로 그냥 해보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부부의 몸상태 건강검진(산부인과 관련)이 필요했다 그래서 보건소에 가서 산전..
임신이라고하네?! 난 중학교 때부터 현 남편에게 친구 시절부터 "난 독신주의자야" 라고 건방을 떨었다 정말..ㅋㅋㅋ 왜 그랬지? 돌고 돌아 내 짝꿍을 만나 결혼 나 름 계 획 임 신 안 되는 줄 알았다 불가능할 줄 알았다 계획하던 게 계속 미뤄졌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항상 문득문득 고민했다 그냥 포기할까 아기가 내 삶에 들어갈 공간은 있는가... 답은 없었다 답이 없어서 나온 결론이 그런 공간은 없다 그냥 들어와라 "드루와드루와 " 난 남들과 다르니깐 아프니깐 뭐.. 여러 가지 사정은 있지만 포기했었는데 그래도 우리에게 찾아와 주었다 아기가 나타나도 늘 불안했다 건강하겠지? 진짜 건강한 거 맞지? 하면서 그래도 내 인생에 아니 우리 인생에 아가가 나타나 줬다 고맙다 나만 이런 생각하나? 난 우리 엄마처럼 할 자신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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