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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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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임신 준비 과정 3탄 일을 시작할 때부터 임신 준비를 이때(몸과 마음을 다 준비하는 시기)쯤은 시작은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막연하면서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때쯤 남편은 진솔한 말을 해줬다 앞서 일기에 말한 거와 같이 신경계 질환이 문제가 생겼다 그리고 우리에게 나름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건 생각보다 약 복용 기간이 길어졌다 먼 미래 같은 가까운 미래 이야기를 할 때 남편은 툭툭 던진 말이 있었다 "그냥 우리 둘이 살까?"라고 말이다 그럼 난 " 봐서~"라면서 무심코 넘겼다 (오히려 내가 독신주의자였는데 봐 서라고 하는 나 ㅋ) 혼자 속으로 참 여러 생각을 했을 건인데 말이다. (갑자기 말하고 싶다 남편 사랑해~ )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쯤 난 혼자 이미 임신 준비를 하고있었다 아는 언니에게 추천받아 배테기도 구..
임신이라고하네?! 난 중학교 때부터 현 남편에게 친구 시절부터 "난 독신주의자야" 라고 건방을 떨었다 정말..ㅋㅋㅋ 왜 그랬지? 돌고 돌아 내 짝꿍을 만나 결혼 나 름 계 획 임 신 안 되는 줄 알았다 불가능할 줄 알았다 계획하던 게 계속 미뤄졌다 여러 가지 이유로.. 항상 문득문득 고민했다 그냥 포기할까 아기가 내 삶에 들어갈 공간은 있는가... 답은 없었다 답이 없어서 나온 결론이 그런 공간은 없다 그냥 들어와라 "드루와드루와 " 난 남들과 다르니깐 아프니깐 뭐.. 여러 가지 사정은 있지만 포기했었는데 그래도 우리에게 찾아와 주었다 아기가 나타나도 늘 불안했다 건강하겠지? 진짜 건강한 거 맞지? 하면서 그래도 내 인생에 아니 우리 인생에 아가가 나타나 줬다 고맙다 나만 이런 생각하나? 난 우리 엄마처럼 할 자신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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