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상하게 흐린날 여기에 글을 쓰네?! 아침에 눈을 떠서 아.. 내가 무리했구나를 알았다 등이 아프다 암막 커튼 때문에 날씨를 가늠할 수 없어 "지니야 오늘 날씨는?"하고 물어보니 좋지 않다고 한다.. 날씨도 흐리구나 우선 씻어야지라는 생각이들었다 방콕이라도 씻지도 않고 누워있으면 더 아플게 뻔했다 아가가 걱정돼서 파스도 붙이지도 않고 소염제도 먹지 못하니 괴롭다 항상 욕심이 화를 부른다 천천히와 꾸준히가 답인데 매번 까먹는다 하기 전에는 순간 너무 잘 돼서 신이 난다 그렇게 신나기도 힘들듯...ㅋ 하루만 쉬면 되겠지 했던 고통이 오늘 아침을 기점으로 일주일 이상 가겠구나였다 예전의 내 컨디션을 생각하며 운동을 하면 안 되는구나를 알았다 그렇게 내 몸의 변화를 받아들인다 난 뭐든 꼭 해보고 후회를 한다 그래도 분명 그 속에서도 배운 것도 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