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겁쟁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오는 가까이 하기에는 먼 고양이 안녕하세요 엘레나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쓰다가 요즘 손 내려놓은 우리 두 마리의 고양이들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글에 남편의 관점으로 쓴 소개글이 있긴 하지만 저만의 관점으로 말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둘째 나오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항상 나오를 사진에 담으려고 하면 멀리서 찍어야 합니다 이 녀석은 나오입니다 우선 아깽이 시절에 유기묘로 구조해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구조 활동하시는 분하고 연락이 이제는 안돼서 아쉽네요) 나오의 성격을 표현하자면 속을 모르겠습니다 어떨때는 겁이많은건지 또 어떨때는 둔한건지... 우리 사이는 완벽하게는 아직까지 친하지 않습니다 밤에만 친한 척하다가도 항상 경계를 합니다 근데 웃긴 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오면 얼굴도 내밀어보고 힐끔힘끔 슬금슬금 다가가기도 합니다 뭐 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