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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신일기

만삭사진찍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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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만삭 사진이라는 걸 찍어보았습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재밌던 촬영이었습니다

보통의 경우 조리원 / 병원연계를 통해 무료 촬영을 통해 계약하시거나

셀프로 하시는 분이 많다고하는데 

전 그냥 상담 다니고 결정을 한 케이스입니다

무료라서 눈치를 주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움츠려 드는게 싫어서 

상담 후 결정한 만삭촬영이였습니다

 

셀프는 자신이없었습니다...

아기성장 셀프사진은 너무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셀프로 하신분 리스펙합니다 ^^)

 

그리고 이상하게 만삭촬영을 욕심을 냈죠

애기는 어떤 사진을 찍어도 내 눈에는 예쁘겠지?

하면서 우리가 잘 나와야 된다라며

 

우리가 원하는 컨셉 

우리가 원하는 느낌

우리가 원하는 서비스를 다 고려해보고 결정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실은 제가 원하는 거죠..

 

그래서 상담받기 전에 엄청 검색 창에

만삭 사진 컨셉을 수도 없이 찾아봤답니다

왜 이렇게 예쁘신 예비맘분들이 많을까요?

전 살이 너무 쪄서.. 

배경과 분위기가 무조건 밝게 가자!!

하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렇게 몇 가지 들고 간 사진들!!

만삭 사진을 확고하게 이렇게 하고 싶다고

하면서 가격이 얼마죠?

하는 엘레나였죠 

 

아마도 특이하셨나 봐요

 

근데 신의 계시였을까요?

들고 간 컨셉이 여기 스튜디오에 촬영한 사진들이더군요

그래서 감동 했습니다

 

가격도 그 정도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촬영날짜를 잡고 예약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여기서 내가 이 스튜디오를 택했던 이유 

하나.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다

여러 서비스를 많이 받아봤지만 이렇게 분위기 좋게 해 주시는 분들 처음 봤습니다

촬영 작가님도 계속 대화하면서 긴장 풀어주시고

메이크업 선생님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분위기 이끌어주시고

이게 프로의 세계인가?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둘. 내가 찾아봤던 예쁜 컨셉들이 여기 바로 여기였다

딱 원하는 컨셉들이 다 이 스튜디오와 관련됐다는 게 

순간 놀랬습니다

진짜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셋 청결함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방콕 모드가 길어지다 보니

가서 촬영하러 가는 것도 살짝? 두렵기도 하더군요

근데 오자마자 손소독제 살균스프레이

입장 전부터 관리해주시고 정말 신경 쓰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산모들이 많이 오는 장소라 더 신경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받은 예쁜 선물들도 

마지막까지도 챙겨주시는 상담 매니저님? 도 감동받고

돌아온 하루였답니다

아직 수정본은 받기 전인데

원본이 이 정도인데 저 엄청 기대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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