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다녔던 병원 담당선생님의 추천으로
일반 산부인과에서 대학병원으로
전환해 다니기 시작했다(30주에 결정난 사항입니다)
우선 건강하지만 산모와 태아의 안전이 가장 중요해서
내린결정입니다 이때도 계속 고민했다
다 건강하고 좋다는데 먼곳까지 가야하나 싶기도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쩌지
하면서 냉탕과 온탕을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20년 5월 28일에 초진을 갔다 오고
20년 6월23일 2번째 방문에서 막달 검사까지 대학병원에서 클리어하고
돌아온 나의 후기를 남겨보려한다
우선은 대학병원은 예약시간은 별로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미리가서 초음파와 혈압체크를 하면 의사 만나는 시간이 그나마 단축이 됩니다
그리고 남편과 같이 가세요
나름 당찬 성격인 저도 초진때 혼자가서 우울감때문에 좀 힘들었습니다(개인적인의견)
특히 고위험 산모이면 꼭 힘이되는 지원군과 같이 가는걸 추천합니다
긴장도 되고 뭔가 상처도 받습니다
초진때 설문조사를 하는데 이런질문도 하구나...
하는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진실에서 5-10분정도 여러가지질문을 합니다
초진시 (30주차)
원무과 접수->혈압 몸무게 키체크->초진설문조사->
초음파실가서 초음파검사->의사진찰
2번째 진료과정과 막달검사 (34주차)
원무과 접수-> 혈압 몸무게 키 체크 -> 초음파검사 -> 의사진찰
->막달검사(채혈 / 소변검사 /심전도 / 엑스레이)->백일해주사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막달검사는 금식이 필요했었는데
대학병원에 긴장이 되고
속이 좋지 않은관계로 나름 속을 비우고 간 상태로 가서
운이좋게?! 막달검사까지 진행하고왔습니다
엑스레이는 아이안전을 위해 가림막을 이용해
흉부엑스레이만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비용은
대학병원 초진당시 : 92,959원
2번째 방문시(막달검사 백일해주사포함) : 184,9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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