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

나는 남편이다

(뚜둥!)

짝꿍 일기라고 타이틀을 만들었을 줄 몰랐다

무슨 글을 쓸까 했는데 요새 고민 중인 글을 써야겠다

 

그래서!

요새 고민은 "elena"의 첫차를 뭘로 할 거냐인데

영타가 어색하니까 와이프라고 해야지 ㅋㅋㅋㅋ

 

와이프는 곧 10년 무사고

화려한 경력을 가진 장롱면허 보유자다

사귀는 시절 때부터 내차로 종종 연습을 시켜봤다

 

하지만

이건 뭐 운전이 무섭대나

그러기엔 너무 잘 밟는다

길을 잘못 들어 자유로도 탔었다

 

아직도 생각하면 아찔하다

지금은 임신 중이라서 스트레스받을까 봐

운전연습은 아기 낳고 시켜야겠다는 계획이다

어디까지나 계획이지만

애기가 생기면 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겠지?

그러면 더 열심히 하겠지? ㅋㅋㅋㅋ

 

와이프의 첫차를 뭘로 할지가 고민이다

유튜브를 통해서 첫차를 뭘로들 하는지 보곤 하는데

대부분이 무난한 아반떼 내지는 k3정도???

이 두 가지 준중형을 추천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와이프가 차가 생기면 더 기동력이 좋아져서 잘 돌아다닐지

아니면 차가 있어도 육아하느라 지쳐서 자느라 바빠서

운행을 많이 안 할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꽂힌 건 스파크 LPG 11~14년식이다

 

 

나중에 가봐야겠지만 차를 두대를 굴려야 하다 보니

준중형보단 경차로 눈이 가는 거 같다

이 동네는 가스충전소도 많다 보니

가스 충전하는데도 어려움은 없을 거 같다

주저리주저리 쓰다 보니깐 길이 꽤 길어졌다

 

담뻔엔 후보 차량에 대한 비교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