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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묘 집사일기

집사육아 중인 우리 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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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는 엘레나입니다
지금은 새벽 2시 반이 넘은 시각입니다
출산을 하고 아기 집사는 이번주 금요일이면
이세상에 나온지 한달이 됩니다

산후조리원 퇴소 후 집에 이제 어느 정도 적응한 아기를 지켜보는 우리 노묘들!!
처음에 걱정을 정말 많이 했는데 괜한걱정이였습니다

아기에게는 정말 한발 자국 멀리서 지켜보고
산후도우미이모님에게 폭풍 반가운 인사도 하는 이브
새벽에 모유수유를 하면 멀리서 구경하는 이브할배냥입니다

모유수유 구경하는 이브

요즘 아기한테 신경쓰느라 간식도 많이 못 챙겨주고
놀아주지도 못했는데 신경질 한번 안내고 바라보고있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짠하기도 하면서 고맙습니다

아기가 울면 옆에 와있고 절대 아기위를 뛰어넘는 행동을 하지않고 얌전히 돌아서가는 모습에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겁쟁이 나온가 용기내서 아기옆에 있는 모습

참 신기하게 나오도 슬금슬금 나와 구경을 하다 옆에 앉아 있다갑니다
항상 사진은 멀리 찍을 수 있는 녀석을
오늘은 가까이서 찍어봅니다
아기집사를 챙기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같이 지내기위해서는 서로 연습할게 너무 많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보려고합니다
아기집사가 고양이들에게 다가가는 법도 알려주고 이녀석들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같이 천천히 하다보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주겠죠?

오늘 밤도 무사히 육아전쟁에 승리를 기원하며 글을 마치고 아기 트림시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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