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도 생각해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받자!

 저희 집은 우유 킬러 두 사람이 삽니다 남편과 저 말이죠 일주일에 보통  1리터 우유팩 2-3개가 나옵니다 그래서 재활용 할 때마다 너무 아까운 겁니다 이거 모아서 다른 용도를 쓸 수 없나하고 문득 궁금해진 하루가 있었죠!!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내용입니다

 

본 내용 : 경기도가 이달부터 9개 시 군에서 종이팩자원 순환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수원/용인/ 화성/오산/고양/양평/양주/포천/가평 이상 9개 지역에서 선행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블라블라~~

 

내용은  즉 , 폐품으로 나오는 종이 1kg을 모아다가 한 묶음 만들어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 1롤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종이팩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내 주위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교환된다고 합니다

조건이 있다면 종이팩 모은 뒤에 잘 헹구는 것입니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는 달리 고급 천연 펄프 재료로 재활용을 위해서 보다 별도의 선별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사실 종이팩 원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므로 연간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종이팩 6만 5천 톤을 다 재활용할 시엔 매년 650억 원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요즘 달러 가치 장난 아닐 때 이 정도를 아낀다고 생각하면 괜찮죠??)

지구 환경 측면에서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환경 생각과 절약을 나름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1kg 하면 대체 어느 정도일까요? 

답은  200밀리 소형 종이팩은 100장  / 500밀리짜리는 55장 / 1리터짜리는 35장

 

 

그래도 각 관할 동사무소에 전화해봐서 교환을 하고 있는지 문의해보는 센스는 있어야겠죠? 이렇게 생필품 하나씩 아끼다 보면 좋은 날이 있겠죠? ^^ 저희 부부처럼 우유광이라면 우유팩 차곡차곡 모아 휴지로 교환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