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의 첫 만남 때 난 5주(?) 차였다
5주 차의 증상은 정말 아무 느낌이 없었다
아기를 확인 후 의사는 첫 산전검사를 해야 된다고 했다
그때 난 이미 산전검사를 했는데(보건소에서 이미 했었어요)
다시 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보건소에서 다시 하고 나머지 검사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남편의 권유로 병원에서 그냥 받았다
(절대 보건소를 신뢰하지 않는다 건 아니에요)
초음파 + 첫 진료 + 산전검사비용 = 104,600원
와우 이걸 임신 바우처를 사용 못하고 돈으로 지불하려니 엄청 아쉬웠다
그렇게 검사를 마치고 이날
임신확인서를 들고 보건소를 가서 임산부 등록을 했다
그리고 받은 건
철분제 3개 / 아빠 수첩 / 임산부 배지 / 스와들업(임신 축하 선물) / 임산부 주차표지였다
지역마다 임신축하 선물은 다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산부 배려 주차공간을 많이 접하지 못했던
(임신 전이라 관심이 없었을까요?)
전 임산부 자동차표지는 신기했습니다
이것도 지역마다 할인 혜택이 다르다고 하니 체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이제 보건소를 다녀와서 실감이 났다
그리고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다
신기하기만 했다
배가 부른 것도 아니고 감도 없고 난 똑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날 폭풍 검색을 통해 임산부가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찾고 또 찾았다
이때만 해도 입덧은 없었다
그래서 그 아기 핑계로 남편에게 이것저것을 다 사 먹고 싶다고 조른 기억이 있다
"난 먹덧인가 봐"(하고 까불었다..... 왜 그랬을까...)
이 당시 우리 남편은 생각했다고 한다
이건 먹덧이 아니라 그냥 저 사람이 먹고 싶은 걸 그냥 말하고 있구나라고~
그리고 우리 남편 혼자 떡볶이를 사러 갔었다 ㅋㅋㅋ
(맞아 남편~ 나 그때 그냥 내가 먹고 싶었어)
그리고 약 5일 뒤... 난 진짜 입덧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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