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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신일기

계획 임신 준비 과정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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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시작할 때부터 임신 준비를 이때(몸과 마음을 다 준비하는 시기)쯤은 시작은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막연하면서도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때쯤 남편은 진솔한 말을 해줬다 앞서 일기에 말한 거와 같이 신경계 질환이 문제가 생겼다 그리고 우리에게 나름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건 생각보다 약 복용 기간이 길어졌다 먼 미래 같은 가까운 미래 이야기를 할 때 남편은 툭툭 던진 말이 있었다 "그냥 우리 둘이 살까?"라고 말이다 그럼 난 " 봐서~"라면서 무심코 넘겼다 (오히려 내가 독신주의자였는데 봐 서라고 하는 나 ㅋ) 혼자 속으로  참 여러 생각을 했을 건인데 말이다. (갑자기 말하고 싶다 남편 사랑해~ )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쯤 난 혼자 이미 임신 준비를 하고있었다 아는 언니에게 추천받아 배테기도 구입해놓았다

 

저는 몇개만 사용하고 이후

배테기를 사용을 못했지만 구입처 알려드려요

저렴하게 임테기와 배테기 구입 가능하세요

하단 이미지 클릭 시 사이트 이동 가능하세요

 

여기서 잠깐?! 배테기를 이용하기를 원한다면?!

생리 시작일 기점으로 12일 이후에 배테기를 이용해 보면 좋다고 합니다

2줄이 뜨면 파트너와 그 일주일 동안 숙제를 풉니다

(생리 시작 후 12일 이후에 산부인과를 가서 질초음파를 통해 배란시기를 정확하게 아는 것도 좋아요) 

제가 사용하려 했던 배테기는 앱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약 복용이 생각보다 길어졌다는 말을 들었을 때 살짝 멘붕이었다 미리 좀 솔직하게 말해주지.. 하는 맘으로 말이다 갑자기 머리가 복잡했다 최소 6년 정도 더 늦어지겠구나 하면서 말이다... 그럼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 어쩌지... 내 커리어에도 고민이 추가되었다 이직을 해서 내가 좀 더 원하던 커리어를 준비를 해야 되나 그냥 이곳에 최선을 다해야 되나 하는 양자택일의 고민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임신이냐 커리어냐가 아닌 다른 고민을 하게 될 줄이야 

 

 

참 결혼을 하기 전에는 안 해도 됐던 생각들이!! (아니 아니) 나만 생각하고 실천하면 된다는 마인드였던 내가 달라지고 있었다 부모님 옆에서 어른이 된다는 게 아니라 모르는 남자 옆에서 어른이 된다는 어떤 유명 강사의 말이 공감되었다 (그렇다고 내가 철이 있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ㅋ) 참 배테기 보면서 울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왜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그런 고민을 하면서 난 또 다른 계획을 위해 이직을 결정하며 일을 그만두었다 양가 어른들께는 임신 준비한다면서 일을 그만두었다 참 모든 걸 사실대로 말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나중에는 좋게 해결돼서 주저리주저리 내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좋다) - 참고로 임신일기는 남편과 상의 후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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