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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신일기

계획 임신 준비 과정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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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막연한 자녀계획 이야기를 자주 했다

 확신이 없어서 더 자주 이야기했다

 

우선 남편의 장기 스테로이드 복용과

나의 병력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진짜 확신이 없을 때는 병원 가서 검사받고

확실한 조언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세브란스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심장 관련 건강검진)을 했다

다행히 이제는 겁내지 말고

해보셔도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하지만 남편의 스테로이드 장시간 복용도 문제가 되었다

(남편의 신경질환으로 약 복용을 했어요)

아이한테 영향이 갈까 봐...

괜찮다고 하더라도

진짜 그럴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 년 안에는 이 약을 끈을 수 있겠지?

라는 계획으로 그냥 해보자 라는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부부의 몸상태 건강검진(산부인과 관련)이 필요했다

그래서 보건소에 가서 산전 검사(무료)를 하러 갔다

 

양주 보건소로

남편 휴가일에 맞춰

금식 후 후다닥 갔다 왔다

출처 - 양주보건소 홈페이지

임신 준비 과정에 필요한 주사 : A/B형 항체 , 풍진, 자궁경부암 주사

(임신 준비 중 검사 후 없다면 준비하는데 추천하는 주사라 고합니다)

 

A형 간염 검사는 추가 비용이 필요하답니다!!

 

그렇게 검사를 받고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결과를 받을 수가 있다

 

결과지 확인 후

나와 남편 모두 A/B 형 항체가 없었다

(남편은 따로 검사비용을 지불했어요)

 

B형은 보건소에서 항체 주사를 맞을 수 있지만

양주 보건소 같은 경우 A형 주사는 맞을 수가 없었다

(A형은 각 보건소마다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어요)

(항체주사 맞는 기간은 총 6개월이랍니다)

그래서 6개월 맞을 계획으로 각각 다른 곳에서 주사를 맞았죠

(남편도 같이 맞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임신 준비 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아서

미리미리  섭취하면 좋다는 말을 들어

결과지 받는 날!! 엽산까지 받아왔었다

 

그렇게 나름 준비했다

아가야 건강하게만 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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