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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짝꿍일기/짝꿍 주저리주저리

코로나19가 바꾼 주말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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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elena'에게 부탁해서 저도 주저리주저리 게시글을 올리고싶다고해서

제가 직접 주저리주저리를 만들었어요

회원님들과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서 공감하고 댓글하는게 내심 부러웠거든요 ㅎㅎ

 

 

여러분 다들 코로나19 때문에 힘드시죠??

저도 와이프도 밖에 나가질 못해서 많이 답답하더군요

와이프는 현재 임신중(6개월차)이라서 매사에 조심하고있어요

그덕에 밖에 아예 나가지를 않더라구요

 

집에 있는걸 좋아하던 와이프인줄알았는데

근데 몇일전에 저에게 그러더군요

밖에 안나가는것과 못나가는건 너무 큰차이 있다면서요

저야 출근때문에 밖에 나가기라도 하지만

와이프는 지금 한참 꽃도 보고싶고 햇볕도 보면서 돌아다닐 계획이었는데

그게 다 물거품이 되버렸어요ㅜㅜㅜ

(그간 내색을 안하고있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작년에도 멀리는 아니더라도 집주변으로 꽃구경하러 다니고 그랬는데

코로나가 빨리 끌나길 기도해야겠어요 ㅠ

 

초반에는 입덧이랑 이런거 때문에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서

나중에 입덧이 나아지면 태교여행가기로 했었거든요

근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옆에서 보기 너무 미안스러워요

 

그래서 주말이 되면 뭐하고 시간을 보내지? 이런생각을 한답니다

물론 티스토리에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건 고정적인 일정이구요 ^^

저번에 화이트데이 선물해줄거 생각하다가

문득 루미큐브가 생각나서 하나 사다줬어요

 

저번에 친구들하고 모임있어서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요샌 식사 마치고 와이프랑 루미큐브 한게임하면서

이야기하고 그래요 ^^

물론 제가 계속 지고있습니다...

루미큐브 이기는 방법이 따로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심각하게 못하는건지 모르겠어요 ㅎㅎ

 

그리고 요새는 드라마에도 흥미를 가지고

밤 9시만 되기를 기다리고있어요

밤 9시면 예상들 되시겠죠?

'하이바이 마마'를 기다리고있어요

원래가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이라서 티비라고 해봤자

옛날에 무한도전 한참 할때 이후로는 주말을 기다려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ㅎㅎ

 

지금도 '하이바이 마마'를 옆에 켜놓고 이렇게 타이핑을 하고있어요

12화인데 거의 끝나가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중간에 한 7화인가부터 보고있는데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요일 저녁(ㅜ) 곧 주말이 끝나고 내일은 출근을 해야합니다ㅠㅠ

금요일 퇴근길이 좀 전인거 같은데

주말은 왜이렇게 빨리 끝나는걸까요?ㅜㅜ

늘 그랬듯이 힘차게 출근하다보면 또 주말이 올테니깐

여러분도 월요일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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