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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짝꿍일기/짝꿍 주저리주저리

드라마가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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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자주 보는 드라마가 끝나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어제 제가 즐겨보던 하이바이 마마가 끝나버렸어요

솔직히 아직까지 끝났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긴합니다..ㅠㅠ

참고로 저는 드라마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최근 들어서 하이바이 마마에 꽃혀서 주말이 되기를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드라가마 16부작이라서 짧은 느낌이 있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왜냐면 저는 6부주터 봤었거든요 ㅎㅎㅎ

 

저는 대체적으로 새로운 드라마를 처음부터 보는편은 아닙니다

드라마를 보게하는 계기는 엘레나의 영향이 많이 큰듯합니다

 

엘레나는 어디서 정보를 얻는지 재미있는 드라마를 꼬박 챙겨서 보더군요

꼭 드라마만 보는건 아니고 그것이 알고싶다도 챙겨봅니다

?????

취향이니 존중하겠습니다 ㅋㅋ

 

예전에 저는 예능중에 무한도전만은 꼭 본방사수를 했었거든요

여의치가 않으면 다시보기를 해서라도 한편도 빠짐없이 시청을했었어요

물론 무모한도전 황소와의 줄다리기 편(기억 하실려나요?ㅋㅋ)부터 봤었습니다

그렇게 보던 무한도전이 갑자기 종방선언을 했을때는 저에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이제 내 주말은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어느 누구든지간에 사무실사람이든 친구들이든

무슨 이야기를 하든 무한도전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요새같은경우는

넷플릭스도 있고, 유투브도 있고

드라마를 볼수 있는 경로가 많아지다보니...

그로인해 가짓수가 많아져서 무한도전 급의

공통사를 가질수가 없어지게 된거 같아요

 

모르겠어요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서인지

설거지 할때면 유투브로 무한도전을 보면서 한답니다

물론 본건데도 또 봅니다

그걸 옆에서 보고있는 엘레나는 이해를 못합니다

 

압니다 왜 본걸 또 보는지 저도 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근데 내용만 본다기 보다는

그 장면을 보면서 그때 무도를 봤던 상황이

그리워서 그런것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뭐 예를들면 명절날에 식구들이 다 있는 상황에서 무도를 봤다면

명절날이 그리워서 본다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하이바이마마는 왜 그리 꼭 챙겨봤는지 생각을 해봅니다

밖에도 나가지 못해서 드라마를 보는걸로 대리만족을 하는걸까요?

아니면 태희누님때문에 보는걸까요?

ㅎㅎㅎ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나중에나 설거지하면서 하이바이마마를 보게되면 그때 깨달으려나봐요 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이젠 주말을 기다리는 재미는 없어졌지만

이렇게 지내다보면 다른 재미진 일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주도 활기찬 한주 되보자구요!!

 

주저리 주저리 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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