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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묘 집사일기

고양님의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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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긴 평일이 끝나가고 드디어 내일이면 금요일이 되네요

몇일전에 컴퓨터를 뒤적거리다 보니 우리 고양님 사진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몇일전에 회원님들께서도 고양님들의 사진에 호응을 해주셔서

고양님의 리즈시절 사진을 올려볼까 해요

 

아시다시피 저를 많이 경계하는 나오는 거의 나오지 않구요(ㅠㅠ)

이브가 주를 이룰거 같습니다

 

하품을 자꾸하길래 카메라 켜놓고 대기하고 있다가 순간포착한겁니다

저 모습은 하품하는 모습이에요

포효하는 모습같기도 하네요 ㅋㅋ

 

이 사진은 제가 안고있다가 하도 얌전해서

셀카모드로 찍어놓고 보정한 모습이랍니다

평소의 이브의 모습과는 거리가 먼 얌전한 모습이에요 ㅋㅋㅋㅋㅋ

 

그 과일중에 배를 박스채로 구매하다보면

아래 깔아두는 스티로폼 재질의 받침이라고 하나요?

그걸 좀 짤라서 머리에 강제로 씌워준 모습인데

한동안 고장나 있었어요 ㅋㅋㅋ 엄청 싫어해서 털어낼줄알았는데

저 상태로 꾀나 오래있더라구요 ㅋㅋㅋ

저 모습은 제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저런 모습을하고 잠을자고있어서

되게 웃긴데 신기해서 찍었어요 ㅎㅎㅎㅎ

어떻게 이불을 덮은건지 신기할 뿐이네요 ㅋㅋㅋ

고양이의 특성상 높을 곳을 잘 올라가는탓에

간혹 고양이가 안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 옷장은 천정과 맞닿아 있는거 보면 대략 높이가 예상 되시죠?

정말 대단할 정도로 높을곳을 잘 올라다녀요

신기하기도 나오랑 사이좋게 올라가있네요 ㅎㅎㅎ

이브의 특징은 저렇게 뒤집혀져 누워있는 자세를 자주해요

근데 최근에 알게된건데 바닥이 따뜻한곳에서만 유독 저 자세를 하더군요

마치 사람이 뜨거운 곳에 등을 지지는 그런 느낌인거 같아요

이건 다른 장소에요ㅋㅋ 정말 이해할수 없죠

이건 제가 한동안 침대에서 거의 안움직이고 티비만 보고 있는데 이브가 먼저 와서

같이 티비를 보던도중 나오도 같이 티비를 보는 모습이에요

나오는 정말 예상치 못하는 타이밍에 나타나는거 같아요

주말 아침에 일어나있는데 뭔가 따뜻한게 느껴져서 보니깐 이브도 저렇게 자고있었어요

제가 잠을 깨서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깔려서 큰일이 날뻔했답니다

아직도 저때를 생각하면 아찔해요 ㅋㅋㅋ

참 사람이 이불덮고 자고 있는거처럼 누워있네요 ㅋㅋㅋ

마지막사진이에요 제 침대하고 벽하고 살짝 틈을 줬답니다

나오가 숨는 습성이 있어서 만들어준공간인데 옷장위에도 없어서 보니까

사이좋게 저렇게 있는 모습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활발한 모습은 없지만

간혹 저런 요상한(?) 행동으로 집사를 웃게한답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오늘은 이정도만 올릴려구요

더 찾아보고 더 새로운 고양님들의 모습을 올려보겠습니다!^^

 

이상 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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