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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고생하는 엘레나입니다
밤에 깨어있고 해가 뜨는 시간쯤 잠이 든 지가 8개월이 되었네요
(임신 후 밤에 제대로 자본게 손에 꼽아요)
불면증이 심해진 이후로
잘 자려고 시도하려는 스트레스를 만들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혼자 놀기의 끝판왕이 되가고 있습니다
잠이 쉽게 들지 않는 요즘 여러분들은 뭐하고 노시나요?
같이 공유해요
전
하나 석고방향제 만들기
밤에는 참 조용해서 집중하기 좋아요
그래서 조용히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색감을 입히는 걸 좋아합니다
세심한 붓터치가 필요한 곳은 밤늦게 하고 있네요
향이 강해 태아에게 안 좋을까 봐 마스크 쓰고
베란다에서 하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주변 지인분들에게 선물해주면
뿌듯한 취미가 됩니다
둘 책 읽기
TV는 좋아하는 드라마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는 거 빼고는 잘 보지 않아서
잠 못 자는 요즘에는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읽습니다
역시 밤에는 집중이 잘 되고
감수성도 풍부해져서 더 집중해서 읽게 돼서 좋습니다
한번 봤던 책도 다시 읽으면 왜 새롭게 느껴질까 하면서
좋아했던 책을 빌려서 읽고 있습니다
셋 고양이랑 놀기
고양이 2마리한테 돌아가면서 말을 걸어요
이 녀석들은 야행성은 아닌 거 같아요..
밤에 진짜 잘 자서 막 괴롭히는 거랑 마찬가지죠
그래도 막 계속 말 걸고 이리 와하면 귀찮아도 와서 옆에서 자는 거 보면
참 묘합니다 잠 못 자는 저를 자기들의 방식들로 위로해주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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